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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국가 암 조기검진 독려

"암예방 생활수칙! 이제는 지켜야 합니다"

  • 웹출고시간2016.10.20 09:53:58
  • 최종수정2016.10.20 09:53:5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국가 암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암 예방의 10대 수칙'인 금연, 채소·과일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사, 짠음식·탄음식 먹지 않기, 금주, 주기적인 운동, 암 검진 받기 등을 통해서 암 예방이 가능하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만7천원, 지역가입자 8만6천원 이하인 사람이다.

보은한양병원 및 보은성모병원 또는 전국 검진의료기관에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생활실천 및 암검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보은군의 암 발생률이 위험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은군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30%로 높고 타시군에 비해 높은 국가암검진 수검율과 그에 따른 발견율이 높은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발견율이 높고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은 낮은 만큼 암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연말이 되기 전 미리 암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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