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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폴리텍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 웹출고시간2016.10.18 17:45:37
  • 최종수정2016.10.18 17:45:37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14일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14일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약 50여개 유명 대학이 참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2건의 작품은 산학이 연계를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장성철 교수가 지도한 '초미세 분진제거용 지능형 탈진 시스템의 자동화 설계'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동순 교수가 지도한 '코안다 효과를 가지는 벤추리 설계'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초미세 분진제거용 지능형 탈진 시스템의 자동화 설계'는 지난5~ 12월까지 에스엠티(주)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가로부터 연구개발비 6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담당 연구학생은 2년간 1천만원의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제작된 제품이다.

그리고 '코안다 효과를 가지는 벤추리 설계'를 공동 개발한 엔이에스(주)는 충주 폴리텍대학에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기계시스템과는 학기 초 에스엠티(주)와 산학협약을 통해 맞춤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지난4일 김병찬 학생을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연봉은 약 5천만원의 연구소장(상무이사)로 취업시켰다.

2가지 제품 모두 집진기에 포함되는 부품으로써 국산화 개발 성공 시 기업체에서는 연간 약 30억원 매출이 기대되는 효자품목이다.

황병길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 출품과 맞물려 기업체에서는 개발에 대한 국책 지원금 6억원을, 대학에서는 국책프로젝트로 연구비를, 학생은 관련기업체에 맞춤취업 되는 Tripple Win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이러한 산학연계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기계시스템, 산업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차 5개 학과에서 약 300여명을 신입생 선발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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