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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희귀식물 야생화단지 조성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앞에, 멸종위기식물 등
23종의 야생화 1만1370본과 수목 43그루 심어

  • 웹출고시간2016.10.09 15:17:23
  • 최종수정2016.10.09 15:17:23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앞에 월악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등을 보전하고 탐방객이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사문리 야생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사문리 야생화단지에는 멸종위기식물 3종, 희귀식물 10종, 한국특산식물 1종, 고유종 5종, 특정식물 4종 등 23종의 야생화 1만1370본과 수목 43그루를 심었다.

이 야생화단지는 개화 시기별로 식물 배치를 다르게 해 탐방객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피고 지는 야생화가 어우러진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다양한 식물상을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장이, 탐방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사문리 야생화단지 조성으로 국민에게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계속해서 국민에게 자연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종 보호에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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