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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예방접종 올해 추가

  • 웹출고시간2016.09.29 11:30:54
  • 최종수정2016.09.29 11:30: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생후 6~12개월 미만 어린이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관내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 3개소에서 10월4일부터 12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4주 간격으로 2회 받도록 되어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 1월말까지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은 내년 1월 말까지 2차 접종 받는 대상자에게도 적용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추가로 관내 영아 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백신 생산과 공급의 한정된 물량으로 인해 6~12개월 미만 영아에게만 무료 접종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까지 무료 접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진숙 예방의약팀장은 "예방접종 시 영아의 체온 등을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보호자가 직접 접종기관을 방문해 달라"며 "이번 영아 대상 무료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한다"고 말했다.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관련해 군 보건소는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시기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만7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4일, 만65세 이상 74세 이하 대상자는 10월10일부터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해야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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