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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6 14:15:38
  • 최종수정2016.09.26 14:16:41

옥천 영생원이 군 보건소의 금연청정기관으로 선정돼 26일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6일 통합 건강증진사업인 '보건소와 함께 내 건강 찾기' 금연 프로그램에 성공한 사회복지법인 영생원에서 금연청정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영생원은 지난 2월부터 160여명의 생활인 중 흡연자 44명이 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

6개월간 전문가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사용 등 금연클리닉을 받은 이들은 지난 8월 니코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00%금연에 성공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영생원을 금연청정기관으로 지정하고,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시설을 운영하도록 현판을 걸었다.

김영만 군수는 "참여자 100% 금연 성공이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간 주변에서 금연을 도운 시설관계자와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금연에 성공한 생활인 44명에게는 개인별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용품(운동화)이 주어졌으며, 영생원에는 건강증진용품(안마베개)이 보상품으로 제공됐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금연 참여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모두가 금연에 성공하면 현판식을 걸어 청정마을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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