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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인기'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문화체험 재미

  • 웹출고시간2016.09.22 11:12:29
  • 최종수정2016.09.22 11:12: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1층 로비에 '다문화꾸러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한 의상과 악기와 놀이용품, 잡화들로 오감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난 7일부터 5일간 전시한 인도네시아 꾸러미는 18벌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실로폰 형태의 악기인 감방 등 20여개의 소리 나는 악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꾸러미는 수예 보자기, 부적, 팔찌 등 33개의 생활용품과 그림퍼즐, 전통 타악기 등 20여개의 놀이 자료, 16개의 옷과 모자 등으로 25일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다문화 시대인 요즘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즐겁게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의 다양한 문화 이해와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28명에게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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