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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9 15:48:49
  • 최종수정2016.09.19 15:48:49

김형섭(오른쪽) 보은경찰서장이 19일 경찰서 현관 기둥에 '음주운전 ZERO化 6,000일 달성'현판을 내걸고 자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9일 경찰서 현관에서 김형섭 경찰서장를 비롯해 각 과장 및 지구대, 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음주운전 ZERO化 6000일 달성'기념 행사를 가졌다.

보은경찰서는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개인별 PC에 음주운전 제로 화면보호기 설치하고 음주를 하고 귀가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음주쉼터'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 16년5개월, 6천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0년 4월17일 A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고이후 단 한명의 위반자도 나오지 않아 전국 최장 기록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형섭 서장은 "전 직원 노력의 결실인 만큼 '음주운전 ZERO化 6,000일 달성'을 축하한다"며 "음주운전 제로화 지속 추진으로 의무위반 없는 보은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전국 최장 기간의 음주운전 제로 기록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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