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11 15:54:42
  • 최종수정2016.09.11 15:54:42
 [충북일보=보은] 지난 해 3월 개소한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해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충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치러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3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일자리 허브센터 정은경 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오는 9월 중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2개월 과정을 개설해 20명을 대상으로 3t 이상 지게차 기능사 자격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