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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추석연휴 '정상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전시관 희귀 물고기 인기

  • 웹출고시간2016.09.08 13:23:25
  • 최종수정2016.09.08 13:23:25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15일을 제외하고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으로 추석연휴 손님맞이에 나선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추석연휴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15일을 제외하고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이뤄진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전시관으로써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아치형태 메인 수족관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모두 12종 3천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만들어진 80t 규모 대형 수조엔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등 5종의 28마리의 대형 어류들이 전시되고 아마존의 민물 생태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전시 수조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수달전시관과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전시, 양서·파충류 등 전시수조 26개 등 볼거리를 확충했다.

이중 2마리의 수달이 사육되고 있는 146.51㎡(수조 2개) 규모의 전시관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2마리의 수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로 등극했다.

단양 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단양 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명이 입장하고 약 5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올해도 8월말 기준 21만6천390명이 입장해 약 12억9천8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지난해 대비 8천802명의 입장객이 더 다녀가 약 2억원의 입장 수익이 증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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