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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원, 충북학생기자단 출범

우리 학교 소식을 빛보다 빠른 속도로 '스마트'하게 전한다

  • 웹출고시간2016.09.04 15:18:47
  • 최종수정2016.09.04 15:18:47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이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교 안팎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충북학생기자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학생기자단은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해 3개월의 온라인, 오프라인 연수를 수료한 초등부 20명, 중학부 29명, 고등부 43명 등 총 92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학교 이야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의 이야기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전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스마트폰 편집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편집이 손쉽고 고급화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 편집한 후 바로 소식을 전하는 충북교육 뉴스토리 프로그램과 이를 SNS와 충북교육인터넷방송(http://tv.cbei.go.kr)을 통해 방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미디어에 대한 꿈과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교육정보원은 충북 청소년들에게 뉴스, 영화, 다큐멘터리, 특수촬영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영상 미디어 제작교육과 장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정보원 3일 NexStreaming(주)(대표 임일택)과 충북학생기자단에게 응용소프트웨어 제공과 이에 관련된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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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