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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기업체로 '원진그룹' 선정

31일 현판식 열어

  • 웹출고시간2016.08.31 13:36:17
  • 최종수정2016.08.31 13:36:47

진천군 금연시범기업체에 선정된 원진그룹에서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진천읍 금사로에 위치한 원진그룹을 금연시범기업체로 지정하고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진천군의 흡연율은 2013년 27.4%, 2014년 27.3%, 2015년 24.4%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진천군보건소가 2014년부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효과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원진그룹은 1984년 경기도 화성시에 설립했으며, ㈜원진, 모딘원진(유)는 2000년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기업체로, 자동차용 오일쿨러와 온도 및 습도 등 센서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진천군 금연시범사업장은 동국제약을 비롯한 크라운제과, C&C몰드, CJ제일제당, 롯데알미늄, 인재개발원, 이래오토모티브(한국델파이)로 7개 사업장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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