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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칠금금릉동 열린 음악회 개최

1일 오후 6시30분 금릉소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16.08.30 10:36:36
  • 최종수정2016.08.30 10:36: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열린 음악회'가 9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뒤편인 금릉소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각 분야에서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별이 빛나는 가을밤에 열리는 향연은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맘을 치유하며 가족, 연인, 이웃 등에게 잊지 못할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7080과 K-POP을 넘나드는 컬쳐하우스 밴드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이어 귀엽고 깜직한 은동어린이집 꼬마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진다.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노래(중국어·영어 등)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작품전시회(서양화, 한지공예) 등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또한 '우연히', '몰랐네' 등 히트곡을 낸 초대가수 '우연이', 가을밤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을 느끼게 할 충주 출신 '조대현' 가수, 직지오케스트라 색소폰 수석 연주자인 '안태권'과 트럼펫 연주자인 '오호준'의 멋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희법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간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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