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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덤프트럭 과속 난폭운전 '아찔'

신호위반에 과속 일삼아 지도단속 절실
도로에 흙까지 떨어뜨려 운전자 위협

  • 웹출고시간2016.08.09 14:27:35
  • 최종수정2016.08.09 19:59:05

대전에서 옥천으로 사토운반 덤프트럭들이 대열을 이루며 과속난폭운전을 일삼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대전에서 옥천으로 흙 운반을 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대열을 이루며 과속 난폭운전을 일삼아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최근 덤프트럭들이 대전 아파트 등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토를 옥천지역으로 운반하고 있다.

이 차랑들은 25t 덤프트럭 15대 정도가 옥천으로 흙을 싣고와 군북면과 옥천읍 등지에 성토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덤프트럭들은 신호위반은 물론이고 과속까지 하고 있어 강력한 지도단속이 요구된다.

더욱이 트럭들이 옥천을 오가며 도로에 흘린 흙이 뒤따르는 차량으로 떨어져 운전자들이 더욱 불안해 하고 있다.

게다가 덤프트럭들은 3∼5대씩 대열 운행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시간이 돈 이라는 일명 탕 뛰기 때문에 신호 등을 무시하면서 과속까지 하고 있다.

사정이 이 같은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전자 강모(62·대전시 중구)씨는 "대전에서 옥천으로 출퇴근 하면서 오전부터 오후 늦게 까지 흙을 싣고 달리는 덤프트럭들이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위협 받고 있다"며 "특히 적재함 뒤에 남아 있는 흙들이 도로로 떨어져 매우 위험한 실정이어서 당국의 지도단속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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