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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4일간 시민문화교실 강좌 운영

다문화가정 국악으로 하나된다

  • 웹출고시간2016.07.25 17:40:22
  • 최종수정2016.07.25 17:40:22

지난해 열린 청주시립국악단 시민문화교실에서 수강생들이 국악기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민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이달 26·28일과 내달 2·4일 4일간 열리는 시민문화교실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국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당초 20명으로 제한해 시민문화교실 수강생 모집공고를 냈으나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모두 32명이 신청함에 따라 수강인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청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예술향유와 함께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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