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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박은진, 보덕중 역도부에게 '꿈' 선사

영화 '킹콩을 들다' 주인공, 역도국가대표출신

  • 웹출고시간2016.07.21 19:05:02
  • 최종수정2016.07.21 19:05:02
[충북일보=보은] 전 역도국가대표출신 박은진 선수가 21일 보은 보덕중학교를 방문, '2016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박은진은 이날 팬사인회 및 역도용품 전달, 역도기술 클리닉과 함께 역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과 '꿈'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은진은 이 날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 우리나라 역도선수들의 진로, 인상·용상 종목의 힘의 과학적 원리를 안내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역도자세 클리닉을 실시했다.

박은진은 영화 '킹콩을 들다'가 순창여자중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는 운동선수 그리고 성실과 예의를 갖춘 운동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바른인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보덕중학교 역도담당교사 윤이숙 교사는 "학생들이 전 국가대표선수에게 역도자세를 배우고 박은진 선수의 경험담을 들으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역도를 더 좋아하게 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동기유발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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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