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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복숭아축제 열리는 옥천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22일 오후 2시 옥천 관성회관 전시실

  • 웹출고시간2016.07.19 09:44:56
  • 최종수정2016.07.19 09:44:56
[충북일보=옥천]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산지페어(fair)'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옥천 관성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지페어에는 한국조리학회, GS리테일 관계자,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등록바이어 등 7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옥천군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친환경아로니아 작목반 회원, 농업회사법인(주)국향주조(대표 유재성), 송고버섯(대표 고문수) 등 30여명의 농·수산식품 가공업체 및 농업인이 함께 한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어와 생산자의 1대1 밀착형 구매 상담과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의 포도·복숭아 품종 비교 전시실, 판매부스 투어를 통한 생산자와 구매자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가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지페어를 통해 지역 내 농·수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페어 뿐만 아니라 14회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 전국대회가 22~23일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오는 22~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예년보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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