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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3:18:51
  • 최종수정2016.07.07 13:18:51

영동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및 체력검정 시험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7일 심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및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소방관이란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소방관이 실제 하는 일과 생활 등의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소방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진학 및 학과소개,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사명감, 헌신과봉사정신 등 시청각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방화 복, 헬멧,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구를 착용 후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을 실습하고 화재진압·구조장비 조작, 소방차량 소개, 소방시설의 이해와 작동 실습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동소방서 이재천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의 연중 실시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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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