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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충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K'arts 발레단 공연 등

  • 웹출고시간2016.07.06 18:58:40
  • 최종수정2016.07.06 18:58:40
[충북일보=충주] '2016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지정됐으며, 시는 범시민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같이 만들고 함께 빛낼 여성친화도시 행복충주!'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난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식 및 K'arts 발레단의 양성평등주제 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저변확대를 위해 애쓴 행복한 어머니상, 평등부부상 25쌍 등 각 부문 유공자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패를 전달했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용평등에 기여한 공으로 평등기업상을 수상한 보그워너충주(주)에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양성 평등은 성별 불평등을 없애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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