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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실패인정하고 재검토해야

  • 웹출고시간2016.06.26 17:49:06
  • 최종수정2016.06.26 17:49:0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풍물야시장이 개장 8개월만에 폐쇄.

이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지원정책을 새로운 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의 정책, 짧은 시간 내 단체장의 치적 쌓기 용이 아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게 사실.

청주시 간부 공무원은 "적지 않은 예산으로 지금까지 추진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실패했다고 선언하는 한이 있어도 현실에 맞게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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