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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서 '세계무술 국제학술대회' 열려

'세계무술의 다양성과 전통문화' 주제
각국 전통무예 경향분석, 학문적 접근 방법 모색

  • 웹출고시간2016.06.19 15:27:32
  • 최종수정2016.06.19 15:31:27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 주최 '세계무술 국제학술대회'가 17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렸다.남중웅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교육부 중점연구소'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가 주최한 '2016세계무술 국제학술대회'가 17일 오전10시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기원, 한국태권도학회, 전통기획사 용문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술의 다양성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계명대 송형석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미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 등 4개국 무술 전문가 5명이 발표를 했으며, 세계무술과 각국 전통무예의 경향분석을 통해 학문적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정경화 택견 인간문화재, 조성빈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와 무술전문가 및 젊은 문화예술기획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중웅 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화·전문화 및 우리 고유무술과 전통문화예술(가무악)의 다양성을 융복합한 무예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충북에서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쉽대회와 2017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한국전통문화예술단(단장 정성숙) 박민하 단원이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진법과 전진을 알리는 춤사위를 북춤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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