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과 협약 체결

다양한 법교육과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위해 협력

  • 웹출고시간2016.06.16 18:07:39
  • 최종수정2016.06.16 18:09:14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이 16일 제천지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법률제도와 재판 과정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과 법교육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법률가와의 멘토링 사업 추진 △교직원·교사·학부모에 대한 법원 방문 또는 법관 초청강연 지원 등에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법원견학, 찾아가는 법교육, 모의법정 등 다양한 법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으로 장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모의재판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재판절차 등을 배우고 이해하며 법 관련 기초지식 학습과 법률가와의 멘토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홍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법교육 취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건 조성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