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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박혜숙 제천시보건소장 작품 전시회

선과 색을 즐기다

  • 웹출고시간2016.06.15 11:09:59
  • 최종수정2016.06.15 11:09:59

공직생활 틈틈이 취미로 수놓고 염색하고 바느질하며 솜씨를 발휘한 박혜숙 제천시보건소장이 퇴직을 앞두고 작품 100여점으로 17일부터 박정우 염색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공직생활 틈틈이 취미로 수놓고 염색하고 바느질하며 솜씨를 발휘한 박혜숙 제천시보건소장이 퇴직을 앞두고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타고난 감각과 손재주가 어우러져 생활 속에서 색감, 선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고 즐겼던 십자수는 소소한 행복이 삶의 일부분이 됐던 지난 세월을 더 없이 귀중히 여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직의 울타리를 떠나며 그 동안 만들어 모아두었던 가방, 스카프, 파티션, 찻잔받침 외에 사랑스런 꽃자수, 가죽을 이용한 소품과 퀼트 작품 100여점으로 17일부터 박정우 염색갤러리(청풍면 소재) 지하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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