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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署, 유흥주점 도우미 알선 '보도방' 검거

성매매 알선 소개료 챙긴 업주와 종업원

  • 웹출고시간2016.06.14 11:19:49
  • 최종수정2016.06.14 11:19:49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제천시 일원 유흥주점에 도우미를 소개해 주는 속칭 '보도방'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해주고 소개료를 받아 챙긴 업주 A(35)씨와 종업원 B(27)씨를 직업안정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A씨는 작년 2월경부터 최근까지 생활정보지에 아가씨를 구한다는 광고를 냈으며 이를 보고 연락한 도우미 여성을 모집해 유흥업소 등에 공급하며 도우미들로부터 시간당 소개료를 받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겨 왔다.

경찰은 영업에 사용한 차량과 소지하고 있던 장부, 휴대전화기를 분석해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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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