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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 몽골 보르노르 학교 후원행사

10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후원물품 1천13kg 정리

  • 웹출고시간2016.06.12 14:15:17
  • 최종수정2016.06.12 14:15:17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은 10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상반기 전국법원 구성원들이 보내온 옷, 운동화, 학용품, 과자 등 후원물품 1천13kg을 정리해 몽골 보르노르 학교에 보냈다.

후원과 봉사, 그리고 여행이 있는 법원사람들의 모임인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홍성지원장, 나상주 평창등기소장)은 2014년 10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130km떨어진 보르노르학교와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몽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현재 전국법원에서 170명이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국법원에서 23명(가족포함)이 보르노르학교를 방문, 체육관 도색작업과 나무심기 등을 하고 돌아온 '희망여행'은 올 7월에도 35명이 보르노르 학교를 방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용덕 희망여행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몽골 보르노르 학교와의 계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몽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가족들이 희망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모임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희망여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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