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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27인 어린이 작가 그림책 순회전시

전국 4개 도서관 순회하며 2년간의 창작물 전시

  • 웹출고시간2016.06.08 14:09:43
  • 최종수정2016.06.08 14:09:43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무한상상실 '책도깨비네 창작마을' 프로그램에서 발간한 그림책과 전자책 등을 '27인 어린이 작가 그림책 순회전시' 표제 하에 오는 11월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책은 제천기적의도서관 내 무한상상실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작가, 전문 편집자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직접 글을 구성해 이야기로 다듬고 그림을 그려 색을 입히고 교정, 편집 하는 등 출판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2년 동안의 창작물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전시를 관람한 권오준 동화작가는 "어린이들의 그림책 작가 데뷔를 축하하고 솔직하고 거침없는 어린이들의 상상과 표현감각에 깜짝 놀랐다"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어린이들이 이러한 창작의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도봉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에는 충청남도 당진도서관, 7월 전라남도 순천기적의도서관, 오는 8월에는 서울 도봉정보도서관 등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차후 신청에 의해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http://www.kidslib.org)또는 전화(043-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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