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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세시풍속 즐겨보자

오는 11일 청주랜드서 가족체험행사
창포머리감기·민속놀이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6.06.08 09:11:45
  • 최종수정2016.06.08 09:11:45
[충북일보=청주] 오는 11일 청주랜드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단오맞이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행사가 열린다.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는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창포머리감기, 창포·장미비누 만들기, 허브차 마시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창포머리감기와 창포·장미비누 만들기, 허브차 마시기는 오후 1~3시 당일 입장객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창포머리감기는 단오날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고, 머리에 윤기가 돈다고 한 옛 선조들의 풍습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 신나게 몸도 풀고 먹거리도 장만했던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되찾는 단오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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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