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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1 13:28:04
  • 최종수정2016.05.31 13:28:04
[충북일보=충주] 충주학생회관은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충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풍, 춤추는 바람꽃' 전통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무풍, 춤추는 바람꽃' 전통예술 공연은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충주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돼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으로 4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역적으로 관람에 어려움이 많은 읍·면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해 초·중학생 단체관람으로 진행된다.

최광주충주학생회관장은 "충주는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의 한명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충주지역의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자 작품을 선정·기획했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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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