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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명문 영신중, 중등부 역도 전국 최강 재확인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 2명 배출, 메달 9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6.05.30 14:21:20
  • 최종수정2016.05.30 14:21:20

전국소년체전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영신중 박강민이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남중부 역도부가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박강민(3학년, 85kg급)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이 됐다.

또한 용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신기록을 수립해 대회 MVP를 차지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같은 체급 황도연(3학년) 선수는 인상 은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94kg급 경기에서 김유신 선수 역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 전국에 충북 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대회 MVP 박강민 선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식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영동교육지원청 및 충청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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