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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충북 농어촌의 모습, KRC 씨스루키가 그린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신입직원 대상 미래전략 스터디 그룹 운영

  • 웹출고시간2016.05.29 15:39:16
  • 최종수정2016.05.29 15:39:16

민흥기(뒷줄 가운데)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씨스루키' 정기모임에 참석해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본부 미래전략 스터디 그룹 '씨스루키(See-through Key)'의 제2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씨스루키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미래성장전략 수립 및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가-루키(Mega- Rookies)' 제도의 충북 그룹이다.

충북지역 농어촌의 미래상 예측과 이에 적합한 발전전략 수립, 본부 신성장동력의 발굴 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충북본부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씨스루키(See-through Key)라는 그룹명은 충북 농어촌 미래상의 핵심을 파악해 농어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신입직원들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미래 트렌드와 충북도의 특성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 농어촌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구체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시간도 가졌다.

민흥기 충북본부장은 루키 활동 지원을 위해 미래 예측, 창조적 사고법 등과 관련된 추천도서를 루키들에게 증정했다.

민 본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만큼 충북 농어촌의 훌륭한 미래상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혁신이 본부 내 고유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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