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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본부, 가정의 달 맞아 농지은행사업 홍보 총력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320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5.16 18:44:15
  • 최종수정2016.05.16 18:44:29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16일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지은행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약 320억원의 사업비를 농업인에게 지원, 지역농촌의 안정영농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계획은 △농지규모화사업 60억원 △과원규모화사업 20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176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 40억원 △농지연금사업 24억원과 농지임대수탁사업 629㏊ △경영이양직불사업 19㏊로 상반기에 사업비의 70% 이상 조기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지매매사업 1%, 과원규모화사업은 2%의 이율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관련 법이 개선되어 3㏊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농지연금 가입이 완화되고, 이자율도 2.5%에서 2.0%로 인하되어 지역 고령농업인의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지매입 임대기간을 10년으로 일원화하고 부분환매 및 분할납부도 가능토록 했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이농·전업, 고령·은퇴농의 농지를 매입해 2030세대 및 귀농·창업농에게 3~5년간 임대 지원한다.

민흥기 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농지은행사업의 집중홍보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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