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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09:53:51
  • 최종수정2016.05.12 09:53: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환절기 때 자주 발병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들 질병은 환자의 침과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해마다 4~6월까지와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AD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 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그렇지만 예방접종을 제때하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14종)은 보건소(각 보건지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혜경 예방의약팀장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예방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보고 빠뜨린 접종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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