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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09:33:17
  • 최종수정2016.05.12 09:33: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집중재활훈련교실', '재활운동교실' 등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한다.

영동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집중재활훈련교실'은 한슬기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 내 뇌병변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1대1 재활훈련을 지난 4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하고 있다.

이 재활훈련은 낙상 예방과 일상생활 기능향상을 위한 것으로 '엉덩관절 치료적 마사지', '통증관리 마사지', '몸 중심 이동훈련', '체중계를 이용한 균형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는 5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9~11월 중 별도의 날짜와 시간을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재활센터 작업치료사가 지도하고 나눔이 자원봉사자가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재활운동교실'은 뇌졸중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재활운동은 세라벤드, 테니스공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구를 활용해 몸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삼양초등학교 5,6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과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을 지난 4월 삼양초 다목적실과 운동장에서 실시하여 장애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기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보건소 재활센터(730-2134, 2188)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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