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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0 17:38:16
  • 최종수정2016.05.10 17:38:45

10일 충북도교육정보원에서 열린 'e-NIE 운영학교 담당자 프로그램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정보원은 10일 올해 e-NIE 운영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협약을 맺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도내 80여개 학교에 e-NIE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e-NIE(Electronic 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은 45개 주요 신문의 기사를 웹을 통해 한 번에 검색하고, 수업지도안과 발표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신문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영학교는 도내 31개 초등학교, 48개 중학교, 1개 특수학교 등 총 80개교로, 1천575학급, 4만2천143명의 학생들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e-NIE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수업 중심의 교실 문화정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정보원은 희망 학교를 방문해 단위학교별 연수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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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