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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4:31:43
  • 최종수정2016.05.08 14:41:15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박용석(뒷줄 왼쪽 다섯번째)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과대가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과녁을 꿰뚫었다.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지난 3~7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보과대 한지영, 황현아, 전민경, 김세원은 1천701점을 쏘며 한국체대(1천694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지영은 25m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83점으로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14h를 기록하며 남부대 봉다예(571점, 12h), 한국체대 박지은(563점, 12h)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순선은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6.9점으로 남부대 박채윤(205.4점), 강남대 장슬기(185.5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혜인은 여자대학부 50m복사 개인전에서 609.9점을 쏘며 남부대 유서영(608.1점), 강남대 장슬기(600.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최순선, 박효영, 이유리, 신희진이 1천239.8점으로 남부대(1천243.5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한지영, 황현아, 최지윤, 전민경)과 여자대학부 50m복사 단체전(임혜인, 신희진, 김하니, 강주희)에선 각각 1천122점과 1천782.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봉숙 충북보과대 사격부 감독은 "현재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사격 명문'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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