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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한림디자인고 기숙사 '한림학사' 준공식

22억 8천 여만원투입,4층규모 118명 수용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특강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6.04.27 16:56:21
  • 최종수정2016.04.27 16:56:21

[충북일보=충주] 충주 한림디자인고 학생기숙사인 '한림학사' 준공식이 27일 오후2시 김병우충북도 교육감과 이종배 국회의원, 한림학원 임승규 이사장, 한만성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사업비 22억 8천여만원이 투입된 '한림학사'는 4층 규모로 학생 침실 30실, 사감실, 장애우실, 방문객실, 공용화장실, 물품보관실, 정독실, 세탁실, 화장실과 욕실을 겸비한 현대식 기숙사로 118명의 학생들이 생활 할수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하수를 이용한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따라 타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 학업에 열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승규 이사장은 "그동안 한림교육가족 모두가 소망하던 기숙사 증축이 완료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병우 도교육감은 한림관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인성과 진로 지도 특강에 이어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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