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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6 13:18:32
  • 최종수정2016.04.26 13:20:26

영동대 예비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6일 촛불을 들고 선서식을 하고 있다.

ⓒ 영동대학교 제공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6일 대학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인 '9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정사환 영동 부군수, 김영진 영동역장, 나은규 보건소장 등 지역 인사들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북지회 홍정의 회장과 선서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치위생학과 3학년 박현경 학생 외 27명은 임상실습에 앞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을 엄숙히 했다.

핀 수여식과 촛불의식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신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했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촛불의식은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이며 환자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준다는 소중한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채훈관 총장은 "교수님들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숭고한 전통을 이어받아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저마다의 가치를 높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대 치위생학과는 특화된 커리큘럼과 자체특성화로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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