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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4 15:42:10
  • 최종수정2016.04.24 15:42:10

7회 옥천동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옥천 이원초 합창단 '행복나무'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원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행복나무'가 지난 22일 옥천관성회관에서 개최된 7회 옥천동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정순철 님을 기리기 위한 '짝짜꿍' 첫 곡과 함께 자유곡인 '벚꽃팝콘'(김기연 작사, 정보형 작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봄의 화사함을 선사했다.

'행복나무'합창단은 작년 6회 옥천동요제에서 '함께 걸어 좋은 길'(이경애 작사, 정보형 작곡)이라는 자유곡으로 본선에 올라 전국대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또한 이원초 오케스트라단은 동요제 축하무대에 초청돼 캉캉, 군대행진곡, 코코몽, 넌 할 수 있어 등의 희망이라는 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멋진 공연을 펼쳐 동요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하나(6년) 양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금껏 연습하며 갈고 닦아 온 우리들의 실력을 우리 지역 문화 축제에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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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