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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적기용수 공급 위한 용수확보 총력

적기 영농급수를 위한 용수확보 및 홍수대비 선제적 대응

  • 웹출고시간2016.04.21 17:44:48
  • 최종수정2016.04.21 17:44:48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적기용수 공급을 위한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오는 홍수기를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저수지, 배수장 등에 대한 실제훈련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해 가을가뭄으로 평균 저수율이 41%까지 곤두박질치자 가뭄대책반을 운영하고, 시설물 가뭄대책을 수립해 저수지 양수저류 9개소, 암반관정개발 14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4개소, 저수지준설 24지구 등 65억원을 투입해 용수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195만7천t의 용수추가 확보 등으로 현재 충북지역 저수량은 80%수준으로 증가시켰다.

평년(94%)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전체적으로는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저수율이 낮은 일부 저수지는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한편 다가오는 홍수기를 대비한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천 백곡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충북 관내 17개 저수지 및 배수장에서 실제훈련을 시행해 사전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5월에는 공사현장 및 수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등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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