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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다락방 악동(樂童)들로 도서관이 들썩들썩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통해 토요 여가문화 확립

  • 웹출고시간2016.04.18 13:27:01
  • 최종수정2016.04.18 13:27:01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58개의 운영기관에서 올해에는 27개 기관만 운영되는 치열한 경쟁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제천기적의도서관 1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놀이, 문화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문화향유의 경험을 통해 즐거운 토요 여가 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천기적의도서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학과 예술로 뛰어노는 책다락방 토요 악동(樂童)'으로 운영된다.

책다락방 토요 악동(樂童)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독서와 연극이 함께하는 융합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책읽어주는 마녀로 유명한 극단 하다의 허윤희 대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등장인물 캐릭터와 만나 이야기를 만들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작품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악동(樂童)'의 의미처럼 도서관의 토요일을 시끌벅적하게 만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도서관, 재미있는 도서관으로 어린이서비스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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