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 16일 첫 개장

나눔과 공유로 순환의 새로운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확대 필요

  • 웹출고시간2016.04.13 11:33:34
  • 최종수정2016.04.13 11:33:34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활성화와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과 청소년 경제교육의 장으로 2년간 운영해 온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16일 첫 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장터는 4월에서 10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1회 집중 개장하는 것으로 운영이 변경됐으며 이번 첫 장터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장터로 열린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제, 환경, 나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네이버카페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와 당일 현장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터 참여시 자리와 간식, 햇볕가리개는 개인이 준비하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돕기와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어미모, 한방마을, YWCA,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의용소방대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천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는 올해 주말장터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과 다양한 기관, 단체가 참여해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