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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그림자 연극놀이' 강좌 개최

초등학생 대상, 27일오후4시 연수동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 웹출고시간2016.04.12 10:47:38
  • 최종수정2016.04.12 10:47:38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4 시 연수동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 연극놀이' 강좌를 개최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4 시 연수동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 연극놀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사 박인선 씨는 청주 초롱이네 작은 도서관에서 7년간 책 읽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책놀이 문화복합공간을 마련하고자 책 문화 공작소의 멤버로 참여했다.

그림자 연극놀이는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책과 함께 그림자 연극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연극에도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4일부터 선착순 접수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관장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줄 강좌"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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