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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

中企특성화고 인력 활용해 충북중기 인력미스매치 해소키로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참석

  • 웹출고시간2016.04.11 17:42:01
  • 최종수정2016.04.11 17:42:20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1일 충주공고 등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1일 충주공고 등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충북북부지부'간 산·학·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을, 중진공은 양성된 인력을 필요한 충북중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선정된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5개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화고와 산학연계 3자취업(학교-학생-기업) 업무협약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17년 병역지정 희망 중소기업과 군복무 대신 산업기능요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의 만남의 날 개최,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진공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었다.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요즘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제도와 관련하여 각광받고 있다.

채무석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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