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박기주)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 대상교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3단계 평가절차를 거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이하 제천디전고)를 비롯해 전국 50개 고등학교를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 대상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매직'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계열 등이 지역 여건이나 자체 특성을 고려해 스스로 구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제천디전고 매직사업 추진팀은 '미래의 나를 만드는 취업 클래스(미라클, Miracle)'라는 브랜드로 응모했다. '미라클(Miracle)'이란 매직사업 추진팀에서 구안한 산업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에게 필요한 7대 핵심 역량(Manner 예절, Integrity 도덕성, Respect 존중, Adept of skill 숙달된 기술, Creativity 창의성, Loyalty 성실성, Endurance 인내력)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제천디전고의 자체 교육브랜드다. 제천디전고는 학교의 비전을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과 인성·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 지원'으로 정하고 관련된 사업 계획을 구상해 대상교로 최종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는 15일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인근 마을의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 효 잔치'를 열고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박기주)의 교직원장학회 선린회(善隣會)는 30일,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해 온 30명의 모범학생들에게 각 1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이날 담임교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따뜻한 제자사랑이 전달됨은 물론 이를 통해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기주 교장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제자사랑의 온정이 주위로 더욱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지난 1999년 뜻있는 교직원들로 자체 결성된 이래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전체 교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매년 불우한 학생들을 도우며 나눔과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고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통통통[feel통! 밥통! 疏通(소통)!]' 행사를 제천경찰서와 함께 개최했다. 학교폭력과 흡연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11명과 학생 50명, 학생부 교사 3명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찰관과 학생들은 함께 풋살 경기와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과 경찰 간 공감대 형성과 경찰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환시킴으로써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에 대한 협조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기·전자통신 및 보건간호분야 특성화고인 제천디지털전자고는 5월 중 학교폭력 근절 및 인성함양을 위해 '멈춰 프로그램', '감사노트(힐링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11일 충주공고 등 2016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충북북부지부'간 산·학·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을, 중진공은 양성된 인력을 필요한 충북중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선정된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5개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능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화고와 산학연계 3자취업(학교-학생-기업) 업무협약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17년 병역지정 희망 중소기업과 군복무 대신 산업기능요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의 만남의 날 개최,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중진공의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었다.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요즘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기능요원제도와 관련하여 각광받고 있다. 채무석 중진공 충북북부지부장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중소기업-중진공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고등학교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제천디전고는 명실상부 충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돼 우수 취업 프로그램인 취업맞춤반, 1팀1기업 프로젝트와 다양한 전공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 학교 박기주 교장은 "2016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재선정을 모든 학교 구성원과 협약 중소기업 모두 환영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지역과 산업체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가적 난제인 청년실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전자통신과 보건간호분야 특성화고인 제천디전고는 중청사업 외 교육부 지원 '취업역량강화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성화고의 정체성 확립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우수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학교 내 대안교실 '해피스쿨'을 운영한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는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내에서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공예체험 △벽화 그리기 △요리치료 △1일 직업체험 등을 운영한다.1일 직업체험(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가한 류은지(여·2년)양은 "커피 냄새가 좋았고, 칼리타를 이용한 핸드드립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커피를 제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12회 봉양읍민 체육대회가 8일 오전 10시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 있는 디지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봉양읍문화체육회(회장 한기경) 주관으로 열리며 대회식과 더불어 400m계주, 족구, 전략줄다리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와 번외경기로 70세 이상 주민이 참석하는 훌라후프와 낚싯대회가 열린다.또한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봉양연합풍물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읍민 노래자랑이 이어진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 박승동 의원이 지난 19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채한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제고'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곧 3학년에 진학해 취업과 진학을 두고 고민하게될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강연에서 박승동 의원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단히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해야 더 크고 현명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간단한 무술시범을 통해서 인생에서의 진정한 승자는 타인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아니고 싸우지 않고 화해하는 사람임을 보여주어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박승동 의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확고한 신념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