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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7 18:06:00
  • 최종수정2016.04.07 18:06:1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천8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비만탈출 교실,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 구강건강증진 등 아동·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비만탈출 교실은 식습관 변화, 규칙적인 운동실천 습관을 길러 성인병을 사전에 차단한다.

흡연학생 대상 금연교실을 운영해 청소년기의 흡연 폐해 등을 알리고 스스로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소년 심신건강교실을 운영해 명상기공체조 등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잠재력 및 집중력을 길러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올해 첫 교육으로 보은여고 1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성진 정신과전문의의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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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