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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인기'

4월 46개 단체 1천704명,5월 28곳 1천107명예약 완료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준법정신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한몫

  • 웹출고시간2016.04.06 11:27:58
  • 최종수정2016.04.06 11:27:5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에 대한 준법정신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앙경찰학교에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인기다.

이미 4월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예약이 끝난 상태로, 46개 단체 1천704명이 예약을 마쳤다.

또한 5월에도 11곳 391명을 비롯해 28곳 1천107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천525㎡의 부지에 실내·외교육장 및 차도·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준공식을 가진 후 위·수탁 공모를 통해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충주시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5일 하은어린이집 원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등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043-842-6789)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체험학습장은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충주지역은 물론 인근 타 시·군의 어린이들에게도 교통안전 실천 교육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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