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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11:09:21
  • 최종수정2016.04.05 11:09: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 윤남진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제24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조례안은 여성발전기본법(2015. 7. 1.)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종전의 괴산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폐지하고, 괴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 양성평등 이념 실현에 이바지코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모성권과 더불어 부성권 보장과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규정 및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기금 설치 및 지원대상 명시 등으로 이뤄졌다.

윤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남성들보다 취약한 여성의 복지와 일자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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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