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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이송 체계 구축 업무협약

닥터헬기로 중증응급환자 등 후송, 생명 구조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6.03.31 13:22:45
  • 최종수정2016.03.31 13:22:45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치안감 김양제)는 31일 오전 10시30분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서 응급환자 후송이 어려운 지역적 난점을 해결하게 됐다.

이번 중앙경찰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업무협약으로 3천명 이상의 교육생이 숙영하고 있는 중앙경찰학교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환자 뿐만 아니라 충주 등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후송에도 닥터헬기의 활용도가 높아져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운용 중인 '닥터헬기'에는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를 위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고, 의사·간호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닥터헬기는 이·착륙할 장소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접근 편의성에 제한적인 난점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앙경찰학교의 헬기장을 이용함으로써 원주에서 중앙경찰학교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차량 후송에 비해 40분 이상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중앙경찰학교는 심정지 환자를 구조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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