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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올 50억원 들여 31개 사업 2천411명에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6.03.28 16:03:23
  • 최종수정2016.03.28 16:03:48
[충북일보=충주]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충주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오후2시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업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공동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천400여명의 노인 중 시외지역을 제외한 1천여명이 참석해 사회활동 참여의지를 다졌다.

사회활동사업의 개시를 알리는 발대식은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노인인권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시는 올해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 2천411명의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이 '9988 행복지키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6개 사업을 맡아 추진하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이 공원수호대, 즐거운 강사 파견사업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등 3개 사업, 충주문화원이 문화재지키미 등 4개 사업, 충주YWCA의 밝은사회 은빛소비자강사 등 2개 사업 등을 맡아 추진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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