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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0:21:28
  • 최종수정2016.03.28 10:21:2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진단에 나섰다.

이번 의료기관 안전진단은 '2016 국가 안전대진단' 정책의 하나로 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은군 성모병원, 한양병원, 보은요양병원, 성암요양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법,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충북도, 보은군, 보은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운영실태를 진단했다.

점검을 통해 보완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 완료토록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사고 예방 및 안전은 의료기관 종사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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