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8 10:13:53
  • 최종수정2016.03.28 10:13:53

증평군이 (주)에스엠스포츠와 아쿠아로빅, 어린이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만성질환자와 비만자, 어린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증평국민체육센터을 경영하는 (주)에스엠스포츠(대표 정현운)와 아쿠아로빅, 어린이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군과 체육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으며 프로그램내용, 운영기간, 비용, 강습횟수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편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수영교실은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운영된다.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오는 4월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만성질환자 중에서 체지방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 목요일은 전문 강사에 의한 수업, 주말(토, 일요일)은 자유 수영을 하며 모두 주4회 운동을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3월 처음 개강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참여자 대부분이 체중, 체지방,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 매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문의는 증평군 보건소(835-4230)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